노인복지기여자 수상, 국민가수 송대관의 축하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 및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르신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시립동대문노인복지관(관장 김윤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돼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과 시니어 여성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해 노인복지기여자 수상, 국민가수 송대관의 축하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구청 앞 광장에서 페이퍼플라워 사진, 룰렛퀴즈 등 어르신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2년 만에 어르신들이 직접 나오셔서 문화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축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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