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대로', 여대생 클럽축구리그 초대 챔피언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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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대로', 여대생 클럽축구리그 초대 챔피언등극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10.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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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창설,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WUFL)’ 에서 '제대로(제주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WUFL)’ 에서 '제대로(제주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제주대학교 여자축구클럽 '제대로'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클럽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우뚝서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대로는 16일 파주NFC의 새싹구장에서 열린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약칭 WUFL, 우플) 결승전에서 고은해의 멀티골과 오가은의 쐐기골에 힘입어 이화여대팀인 ESSA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별리그와 준결승전까지 7경기에서 전승, 25골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줬던 이화여대‘ESSA’는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제대로’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여대생 클럽리그는 최근 여성들의 축구 참여가 늘어나는 분위기에 맞춰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창설됐다.

대한축구협회의 여자축구 공식 파트너인 신세계이마트와 FIFA(국제축구연맹) 후원으로 전국에서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에 개막해 조별리그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 우승팀에게는 신세계이마트에서 증정하는 200만원 상품권, 준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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