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국회의원, ‘2020 도쿄올림픽 대응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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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회의원, ‘2020 도쿄올림픽 대응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0.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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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도쿄올림픽 방사능·욱일기·독도 표기 논란 집중적으로 다뤄
(좌측부터) '반평화, 반환경 2020 도쿄올림픽 대응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유성엽 국회의원, 홍일송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 안민석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
(좌측부터) '반평화, 반환경 2020 도쿄올림픽 대응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유성엽 국회의원, 홍일송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 안민석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

‘반평화, 반환경 2020 도쿄올림픽 대응을 위한 토론회’가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반평화·반환경 도쿄올림픽 대책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안민석 위원장의 인사와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의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의 주요 현안’ 발제로 시작됐다.

토론회장 밖에 설치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글로벌 캠페인 제작물
토론회장 밖에 설치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글로벌 캠페인 제작물

‘도쿄올림픽과 방사능 위험’이란 주제로 김영희 탈핵법률가모임 변호사가, ‘방사능에 얼룩진 동경올림픽’이란 주제로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대안사회국장이, ‘욱일기, 그 유래와 현재적 의미’란 주제로 장우순 광복회학술연구위원이, ‘반크의 욱일 전범기 글로벌 대응 전략과 활동’이란 주제로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이 토론을 나눈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지난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방사능에 노출된 일본을 안정된 것처럼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아베 정권이 올림픽을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지적과 함께 공식 웹사이트에서 독도를 표기하고 욱일기 사용을 허용하는 등 현재 악화된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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