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단체전 6종목 중 금메달 5개 싹쓸이!
대한펜싱협회는 2022년 국제사업계획에 의거하여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개최되는 2022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23세 이하 대표선수단을 지난 10월 5일에 파견했다.
현지 시간 10월 11일 화요일에 개최된 대회 다섯째날 남자 플러레 단체전, 여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단체전 6종목 중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였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쿠웨이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펜싱 코리아를 이어가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하였다.
김경무, 박유비(이상 국군체육부대), 윤정현(한국체육대학교), 안현빈(서울체육고등학교)로 구성된 남자 플러레 대표팀은 4강에서 개최국 쿠웨이트를 만나 경기 초반 고전하는듯 하였으나 45:29 큰 점수차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홍콩을 만나 45:4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에뻬 대표팀은 (김채린(한국체육대학교), 민지원(경기도청), 석태영, 김수빈(이상 충북도청))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5:26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에서 대만을 45:27으로 크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만나 45:4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날 홍하은(서울특별시청), 전수인, 최세빈(이상 전남도청), 최지영(익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강에서 이란을 만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5:13 큰 점수차로 대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홍콩을 만나 45:38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하였고 전체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여 7회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하며 쿠웨이트에서도 펜싱 코리아를 이어나가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10월 11일 대회 전적]
남자 플러레 단체전
금메달 – 한국(김경무, 박유비, 윤정현, 안현빈)
은메달 – 홍콩
동메달 – 쿠웨이트, 대만
여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 – 한국(김채린, 민지원, 김수빈, 석태영)
은메달 – 카자흐스탄
동메달 – 홍콩, 대만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 홍콩
은메달 – 한국(전수인, 홍하은, 최세빈, 최지영)
동메달 – 카자흐스탄, 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