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빈센조' 에이판 스타어워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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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빈센조' 에이판 스타어워즈 대상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09.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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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소매 붉은 끝동', 작품상 등 3관왕 올라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 상영된 모든 콘텐츠 대상으로 심사
드라마 '빈센조' 송준기/사진=홈피캡쳐
드라마 '빈센조' 송준기/사진=홈피캡쳐

배우 송중기는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 드라마 '빈센조'를 통해 '에이판 스타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각각 '옷소매 붉은 끝동'과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준 이준호와 신민아에게 돌아갔다. OTT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넷플릭스 'D.P.'의 정해인과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김성령이 호명됐다.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태종 이방원'에서 부부호흡을 맞춘 주상욱과 박진희가 차지했다.

송중기는 수상후 "많이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떨린다. 신인 때부터 함께 고생했던 이준호와 함께 큰 상을 받으니 개인적으로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면서 "내가 '깜냥이 될까'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고 현장이 싫었던 때쯤 만난 작품이 '빈센조'였다. 첫 촬영 나갈 때 역시 많이 떨렸지만 진심이 통하면 더불어서 함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작품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준호의 연기상을 비롯해 작품상과 연출상(정지인 송연화)까지 수상하면서 최다관왕인 3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상영한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고 수상자(작)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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