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남미축체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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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남미축체 성황리 마쳐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09.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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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제1회 마을공동체가 개최하는 중남미 축제에서 카우사우 중남미공연단이 공연하고있다.
제1회 마을공동체가 개최하는 중남미 축제에서 카우사우 중남미공연단이 공연하고있다.

고양시 장항2동 주민자치회(이상봉 회장)와 마을행사(중남미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지난 9월 24일과 2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마을공동체가 개최하는 중남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시 마을축제 보조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2시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군무와 사단법인 쉼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개막축하공연이 성대하게 열렸으며 오후 3시 개막식이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된 이번 마을축제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장항2동 주민자치회 이상봉 회장을 비롯해 주한 도미니카 페데리꼬 꾸예요 대사,주한 니카라과 로드리고 코로넬 대사, 주한 콜롬비아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 전권공사와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조현숙 부의장, 일산동구 방경돈 구청장, (재)중남미문화원 이복형 원장과 홍갑표 이사장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개막식 축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개막식 축사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외교 행사 역량을 알 수 있었으며, 고양관광특구가 자리잡은 장항2동 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문화관광시설과 이번 행사가 어우러져 고양시에 많은 외국인이 즐겨 찾아올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는 중남미 국가 부스가 설치되어 나라별 역사문화와 사회생활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고양시 마을공동체와 소상공인연합회 부스에는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 및 수공예품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양국간 문화교류 및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부스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무료 체험 부스 등 특색있는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축제를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중남미  나라별 역사문화와 사회생활을  체험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그림그리기체험에 하고있다
중남미 나라별 역사문화와 사회생활을 체험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그림그리기체험에 하고있다

축제기간 이틀동안 무대에서는 다양하고도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중남미 공연팀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시니어모델 워킹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양시 라인댄스와 라틴댄스 동아리가 참여한 한마당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시민가요제에 이어 고양청소년필오케스트라 연주로 화려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를 주관한 고양시 장항2동 이상봉 주민자치회장
축제를 주관한 고양시 장항2동 이상봉 주민자치회장

축제를 주관한 고양시 장항2동 이상봉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중남미축제는 장항2동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주한 중남미대사관과 재단법인 중남미문화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만든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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