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 김은주(강원도체육회), 장하은(경기체고)은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벌어진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계주에서 1335점을 기록, 중국(1296점)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최정상을 입증했다. 

앞서 여자 개인전에서 정민아(BNK저축은행), 김은주, 성승민(대구광역시청)이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한 여자부는 단체전에 이어 여자 계주에서도 우승하며 이번 대회 여자부에 걸린 세 개의 금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남자 계주는 서창완(전남도청), 박우진(국군체육부대)이 합계 1409점으로 카자흐스탄(1407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출전국 최다 메달을 확정 지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일 혼성 계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상용 기자 zaq211zaq1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