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한상진.손주영, 전영조, 강형묵. 등 ... 긴 어둠을 뚫고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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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한상진.손주영, 전영조, 강형묵. 등 ... 긴 어둠을 뚫고 재도약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09.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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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를 모두 넘어서 결승전에 자주 이름 올리며 상승세
기사이미지=홈피캡쳐
기사이미지=홈피캡쳐

왕년에 특선급에서 활약했던 한상진(12기 인천)이 코로나 공백기 탓에 선발급으로 떨어진 후 기복 있는 플레이로 다시 재도약 할 수 있을지는 의문점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하며 선발급 강자로 우뚝 섰다.

최근 한차례 특별승급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 3착에 머무르며 다시 승수 쌓기에 나서고 있다. 한상진이 가진 다양한 작전 구사 능력이라면 충분히 어둠을 뚫고 다시 우수급으로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연대세력의 부재와 지나치게 서두르는 경향 등이 재도약으로 가는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이런 악재를 모두 넘어서 결승전에 자주 이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인 9월 4일 광명 결승전에서 강자로 나선 한상진 후미를 추주해 추입 성공시키며 쌍승식 50.8배란 고배당을 선사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팬들에게 알린바 있다. 선행이면 선행, 젖히기면 젖히기, 추입이면 추입 등 안되는 작전이 없기에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몸 상태라면 충분히 한 단계 더 도약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그 외에도 한동안 긴 슬럼프를 겪었던 손주영(20기 구미), 전영조(20기 부산), 강형묵(21기 경기개인) 등 역시 긴 어둠을 뚫고 재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각급별 상승세가 뚜렷한 선수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며 한, 두 차례 반짝 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되는 선전을 펼치는 선수들이라면 그만큼 자신감은 물론이고 경기 보는 시야까지 넓어져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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