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수) 오후 7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달달콘서트」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고 평창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이다.

「달달콘서트」는 생소한 국악기 + 친숙한 양악기의 결합이라는 다소 특이한 구성을 바탕으로, 생황, 대피리, 태평소의 국악 관악기와 직접 작곡, 편곡한 어느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재지하고 블루지한 국악 창작, 커버곡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사회자의 딱딱한 대본 나열 진행이 아닌, 악기 연주자들이 직접 악기와 곡을 소개하는 친근하면서도 전문성이 있는 관객 공감형 콘서트로, 일상에서 영감받아 이루어지는 창작과정을 스토리텔링하여 관객들이 음악에 더욱 쉽게 공감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광익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확진자 급증에 따라,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js000013@hanmai.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