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제16차 국민경청최고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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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제16차 국민경청최고위원회의 개최
  • 문순옥 기자
  • 승인 2019.09.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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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 감사에 ㈜부영 이중근 회장 증인신청 고려 -
민주평화당 정동영

26일 오전 국회 민주평화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16차 국민경청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대표, 갑질근절대책위원회 조배숙 위원장과 고무열 위원이 대기업 갑질에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국민경청 최고위원회의는 '무주리조트 갑질, 이제 끝내야 한다'는 주제로 이도만 코인락카 대표, 박종진 한국레포츠 대표, 이창섭, 유황족 보쌈 대표 등이 참석해 공정거래법 위반, 특정 업장 일감 몰아주기, 건축법 위반 임대료 수수 및 소방시설법 위반 등의 갑질 피해 사례를 눈물로 호소했다.
 
민주평화당 갑질대책특별위원회는 무주리조트의 불공정한 갑질에 대해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차례 상생과 협상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양쪽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맺지 못한 채 무주리조트 임차인들은 더 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정동영 대표와 조배숙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에 주식회사 부영 이중근 회장의 증인신청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 말했다. 동시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제12차 국민경청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박춘석군의 목소리가 지난 25일에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민주평화당은 수많은 눈물을 흘리는 사회적 약자들과 약자동맹을 통해 정치권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국민경청최고위원회의를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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