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팀 차붐'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열려 2022년 한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한다.
제34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16명의 수상자 아이들은 12일 오전 무주에서 소집해 FC서울 12세 이하(U-12) 서기만 감독 아래 첫 훈련을 가졌다.
아이들은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과 함께 행사 기간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K리그 최고 유소년팀들과의 친선경기 및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경험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을 투어 하는 방식이 아닌 무주군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4개(고흥FC·경남FC·아산FC·FC서울)의 유소년팀을 초청해 친선 경기 및 유소년 정서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팀 차붐' 행사는 지난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 방문 등 해외 원정을 통해 시작됐다.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원정 대신 국내 원정 행사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팀 차붐' 참가 명단
△골키퍼 = 봉진범(연세FC) 김채호(해동초)
△수비수 = 최민준(해운대FC) 심태훈(염기훈주니어클럽) 이윤승(장산초SC) 전서휘(진건초)
△미드필더 = 안선현(비산초) 태도윤(화성시) 김형준(밀양밀성풋볼스포츠클럽) 유민결(대동초) 황정호(하이두축구클럽)
△공격수 = 안주완(해운대FC) 장한성(전하초) 백건(청주FC) 김태윤(대전FC) 성민수(포항 제철초)
△최우수 여자선수상
최세은(진주남강초), 한국희(전북 현대)
△최우수 지도자상
최광원 감독(대동초)
△팀차붐 독일원정대(K리그 투어) 감독
서기만 감독(FC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