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호마, 빌리 호쉘, 케빈 킨스너,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 카메론 영을 단장 추천 선수로 선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미국 선수들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미국과 그 외 국가 골프 선수들이 팀을 이뤄 맞대결을 펼치는 경기다.
미국의 데이비스 러브 3세 단장이 프레지던츠컵 미국팀의 단장 추천 선수 6명을 8일 발표했다. 러브 3세 단장은 맥스 호마, 빌리 호쉘, 케빈 킨스너,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 카메론 영을 단장 추천 선수로 선발했다.
단장 추천 선수 6명 중 4명의 선수(호마, 호쉘, 모리카와, 영)는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다. 킨스너는 두 번째, 스피스는 네 번째 출전이다.
자력으로 출전하는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 샘 번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토니 피나우를 포함해 미국팀은 출전 선수 12명을 확정했다.
미국팀은 평균 나이 29.6세다. 프레지던츠컵 역사상 가장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인터내셔널팀은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 등 한국선수 4명을 포함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애덤 스콧(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 미토 페레이라(멕시코),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캠 데이비스(호주)로 구성됐다.
한국인 선수 4명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이 대결하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에 있는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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