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 국제대회 우승으로 전역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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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민 국제대회 우승으로 전역 자축.
  • 김선녀 기자
  • 승인 2022.09.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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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중국의 치안티엔위에게1대4로 패했다.
.▲조승민이WTT피더 올로모우츠 남자단식을 우승했다.사진WTT.
.▲조승민이WTT피더 올로모우츠 남자단식을 우승했다.사진WTT.

조승민은 지난8월23일부터28일까지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치러진‘WTT피더 올로모우츠2022’에서 다니엘 하베손,가르도스 로버트(이상 오스트리아),요시무라 마하루(일본)등 만만찮은 상대들을 꺾고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전 일본 국가대표 요시무라 마하루와 치른 결승전을4대1쾌승으로 장식했다.
8월 말 국군체육부대를 제대하는 조승민은 실업무대 본격 복귀를 앞두고 기분 좋은 워밍업을 마친 셈이며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9월 청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준비 과정에 탄력을 더할 수 있게 됬으며 피더대회 개인단식 우승자에게는1,100달러의 상금과15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출전 당시109위였던 조승민의 세계랭킹은 최근 발표된 순위에 이번 우승 실적이 반영되면서66위로 수직상승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한국 여자대표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쳐 개인단식에서는 대한항공 에이스 이은혜(27)가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했다.

.▲여자대표팀 막내 김나영은 복식에서만2관왕이 됐다.혼복은 박강현,여복은 윤효빈.사진WTT페이스북.
.▲여자대표팀 막내 김나영은 복식에서만2관왕이 됐다.혼복은 박강현,여복은 윤효빈.사진WTT페이스북.

이은혜는 호주의 중국계 선수 양지리우,중국의 신예 슈위 등을 꺾고 최종전에 올랐지만,역시 중국의 치안티엔위에게1대4 로 패했으며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은 우승으로 끝냈다.

여자대표팀 막내 김나영(포스코에너지‧16)이 복식에서만2관왕에 올랐고 .김나영은 대표팀 선배 윤효빈(미래에셋증권‧23)과 짝을 이뤄 출전한 개인복식에서 폴란드,벨기에,프랑스 등 유럽 조들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 했다.

최종전에서는 중국 우양첸-장시아통 조의 기권으로1위가 되어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26)과 함께 나간 혼합복식에서도 역시 만만찮은 유럽의 강자들을 연패 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슬로바키아의 루보미르 피체-타티아나 쿠쿨코바 조에게3대0 의 완승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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