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3회 횡성호수길축제’ 개막
상태바
‘2022 제3회 횡성호수길축제’ 개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01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호수요정 5남매(중금이, 부동이, 화전이, 구방이, 포동이)’라는 축제 캐릭터 선보일 예정
‘2022 제3회 횡성호수길축제’포스터   (사진=횡성군청)
‘2022 제3회 횡성호수길축제’포스터 (사진=횡성군청)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호수길축제위원회(위원장 진기선)가 주관하는 ‘2022 제3회 횡성호수길축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횡성호수길 제5구간 및 갑천면 일대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하여 2년간 중단되었던 횡성호수길축제는 올해 축제와 함께 새로운 축제로고를 확정 발표하고 ‘횡성호수요정 5남매(중금이, 부동이, 화전이, 구방이, 포동이)’라는 축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을 기존 횡성호수길 5구간뿐만이 아니라 갑천면 시가지 전역으로 확대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날인 9월 2일에는 횡성호수길 제5구간에서 횡성호수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호수길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며, 갑천면 시가지 특설무대에서는 영기, 김희재, 한혜진, 은가은, 김태은, 허민영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9월 3일에는 총상금 1천1백만원(대상 500만원)의 역대 최고 상금을 걸고 열리는 제1회 횡성호수길 가요제가 개최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횡성호수요정 소원 펜스에 소원 자물쇠 걸기 이벤트 및 언플러그드 산책 음악회, 횡성호수길 5행시 짓기,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 농·특산물 및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횡성호수길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기선 위원장은“「소원도 빌고, 축제도 즐기고!」라는 이번 축제 슬로건처럼 지역주민들과 횡성호수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먹고 즐기는 동시에 호수길을 산책하는 한편, 호수요정 5남매에게 소원도 빌고, 소망을 적은 자물쇠도 걸고 가는 등 행복한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