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
18세 이하(U-18) 한국남자핸드볼팀이 1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란을 26-22로 꺾고 우승했다,ㅎ
한국 18세 이하 핸드볼팀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고 카타르, 바레인과 나란히 2회 우승을 기록했던 한국은 최다 우승국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U-18 여자핸드볼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핸드볼 미래들이 다시 한 번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인도에 4전 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는 등 이번 대회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지환(삼척고)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골키퍼 김현민(남한고)이 대회 베스트7에 선정됐다.
한편, 3·4위 결정전에선 사우디아라비아가 일본에 26-25, 1점차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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