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문수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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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문수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 첫 우승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09.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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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김진웅과 결승서 4-2 승리
추문수(순천시청)가  ‘2022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 월드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남자단식우승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사진=홈피캡쳐
추문수(순천시청)가 ‘2022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 월드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남자단식우승뒤 우승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홈피캡쳐

추문수(순천시청)가 지난 23~28일 태국 파타야 테니스인터클럽에서 열린 ‘2022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 월드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남자단식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첫 국제대회에서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8강에서 남자복식 최강자 이요한(음성군청)을 4-1로, 4강에서 국가대표 윤형욱(순창군청)을 4-1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남자단식 최강자인 김진웅(수원시청)과 접전 끝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추문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국제대회 우승이다. 마치 꿈만 같다”면서 “내년에는 상비군이 아닌 국가대표로 선발돼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백수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 감독은 “(추)문수가 무덥고 습한 날씨 등 악재 속에서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면서 “오는 10월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 지도에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태성 전라남도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추문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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