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상고(현 부경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 2년간 선수로 활약
한국대학야구연맹 최준상 회장이 30일 연맹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최 회장은 지난 7월20일 대전에서 열린 연맹 회장 보궐선거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1953년생인 최 회장은 부산 출생으로 경남상고(현 부경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 2년간 선수로 활약했다.
현재 거성축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일 최 회장의 인준을 승인했다. 최 회장이 협회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으면서 연맹 운영이 탄력을 받게 됐다. 연맹은 조만간 부회장 및 이사들을 비롯한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운영된 연맹 행정을 하루 빨리 정상화하고 침체된 대학야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최근 사무실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경기도 안양시로 이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