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배경 현대판 명작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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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배경 현대판 명작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08.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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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뉴욕 배경으로 재구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거 참여
현대판  명작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현대판 명작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셰익스피어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소재로 한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구노의 작품을  1940년대 뉴욕으로 배경으로 재구성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거 참여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연출가 이혜영은 독일 아헨극장에서 모차르트 ‘사랑의 정원사’ 연출로 데뷔한 후 독일에서 ‘안네프랑크의 일기’, ‘달의 세계’, ‘돈 조반니’ 등을 공연했고,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오페라단,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오페라를 연출한 바 있고 지휘를 맡은 조정현은 2015년 제6회 블루 다뉴브 국제 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했으며, 국립오페라단 ‘리골레토’ 등을 지휘하였다. 출연진으로 참여하는 테너 최원휘, 박소영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주역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서울시오페라단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고 세계 유수 오페라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명성악가를  만날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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