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3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린 이주영(삼일상고)이 MVP에 선정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대표팀이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에 77-73으로 승리하며 22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한국은 8강에서 개최국 이란, 준결승에서 강호 중국을 차례로 물리친 후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0년 말레이시아대회 이후 무려 22년 만으로 당시 방성윤이 주축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차지한 후 통산 네 번째 아시아 정상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린 이주영(삼일상고)이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이주영은 이훈재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의 아들 이채형(용산고)과 함께 대회 베스트5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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