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작은 학교로 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양구 대암중 강의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강원도의 산골 작은 학교 양구 대암중 학생들과 만났다.
대관령음악제는 23일 전교생 14명이 재학하고 있는 대암중 교내 오케스트라인 ‘콘 스트링 뮤직 오케스트라’ 단원 10여명과 수업을 진행,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2악장’을 지도하며 교감을 나눴다.
바이올리스트 이지혜는 지난해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악장으로도 활동했고 사라사테, 레오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최초로 동양인·여성 제2바이올린 악장에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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