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편 상영과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하는 필름콘서트 시리즈
존 윌리엄스의 곡을 96인조 오케스트라와 48인조 합창단
존 윌리엄스의 곡을 96인조 오케스트라와 48인조 합창단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필름콘서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의 2022년 가을겨울 시즌의 대표 공연이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세 번째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대만 출신의 중국인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시흥 영(Shih-Hung Young)이 지휘를 맡아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노이 오페라 코러스와 함께 영화음악의 대가 존 윌리엄스의 주옥같은 곡들을 영상 위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2016년 씨네콘서트와 워너브라더스 컨슈머 프로덕츠는 ‘해리 포터’ 영화를 기념하는 세계적인 콘서트 투어 ‘해리 포터’ 필름콘서트 시리즈를 발표했다. 같은 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 콘서트’의 초연 이후, 3백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해리 포터’ 세계의 마법 같은 경험을 즐겼으며, 2022년까지 전 세계 48개국 1,434회가 넘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씨네콘서트의 대표이자 ‘해리 포터’ 필름콘서트 시리즈의 프로듀서 저스틴 프리어는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을 계속해서 즐겁게 하는 일생에 한 번뿐인 문화 현상이다. 사랑하는 영화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동시에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영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선사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이벤트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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