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직장인 체육회와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총연맹(이하 공공 노총)은 9월 23일(월)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거행했다.

공공노총과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19년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상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직장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반을 함께 논의하고 구상하기 위한 특별기구 설립을 확약함으로서 보다 구체적이고 진일보한 조직체계를 갖춰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재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직장인들의 생활스포츠는 다양하고,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매우 적극적이고 활성화되어 있지만, 이들의 권리에 대해서 국가에서 조차 매우 무관심한 상황”임을 개탄하며 “공공노총과 대한직장인체육회의 업무협약식은 직장인들의 일과생활균형의 관점에서 이들의 권리증진 노력이 곧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권을 보듬는 일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은 “대한민국 생활스포츠의 역사는 근대역사와 궤를 함께 한다고 볼 수 있으나, 아직까지도 한국사회 내 직장스포츠의 체계화는 더딘 상태이며, 회원들의 권익은 매우 열악하다며 제대로 된 생활스포츠 지원사업 등은 아직도 요원”하다며, 공공노총과의 협약을 통해 발전된 정책적•조직적 지원을 통해 국내 활로를 개척하고, 국외 활동에 직장스포츠의 홍보와 참여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은 업무협약서를 전달받으며 협약식 수여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