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시어터 뮤직 페스티벌 ‘러브 인 서울2022’ 1차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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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시어터 뮤직 페스티벌 ‘러브 인 서울2022’ 1차 라인업 발표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08.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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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달간 서울시민과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
세계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 출연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늘려 나무를 심고 벤치와 분수 등을 설치했고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홈피캡쳐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늘려 나무를 심고 벤치와 분수 등을 설치했고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홈피캡쳐

광화문광장 재개장에 맞춰 도심속 특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새로운 개념의 음악축제 씨어터 뮤직 페스티벌 <러브 인 서울 2022>이 오는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서울의 명실상부한 예술 허브임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시어터 뮤직 페스티발은 뛰어난 음악성과 독창적인 색깔로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릴레이처럼 이어질 예정이고 세종문화회관, 프라이빗커브, SBS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러브 인 서울 2022>의 첫 라인업은 <위플래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필름 콘서트, 그리고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단독 콘서트로 구성했다. <러브 인 서울 2022>는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이틀동안 최고의 음악 영화 ‘위플래쉬’ 필름 콘서트 ‘위플래쉬 인 콘서트가 진행된다. ‘위플래쉬’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선댄스, 전미비평가협회상, 크리틱스 초이스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작품으로 지휘를 맡은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twitz)는 오스카와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세계적인 음악 감독으로 우리에게는 ‘라라랜드(2016)’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져있고 영화 상영과 함께 18인조 재즈 빅 밴드가 협연할 ‘위플래쉬 인 콘서트’는 스크린 이상의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단독 콘서트가 진행된다. 2017년 팬텀싱어 시즌2 우승자인 포레스텔라는 발표한 정규 1집 ‘Evolution (에볼루션)', 2집 'Mystique (미스티크)', 3집 'The Forestella (더 포레스텔라)'가 연이어 플래티넘을 기록하였고,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최초 그랜드 슬램 달성, 왕중왕전 최초 5연승 기록 등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11월 13일 토요일에는 티모시 살라메 주연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의 필름 콘서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인 콘서트(Call me by your name in Concert)’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원본 영화 상영과 함께 클래식, 뉴에이지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Sakamoto Ryuichi)의 1980년대 곡인 "M.A.Y. in the Backyard", "Germination"을 비롯하여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프얀 스티븐스(Sufjan Stevens)의 “Mysteries of Love”, “Visions of Gideon”, 에프알 데이빗(F.R. David)의 “Words” 등 영화 전반에 흐르는 감미로운 곡들을 디토 오케스트라의 실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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