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포 신용구,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역전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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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신용구,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역전승 거둬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08.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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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강경남(39)과 함께 연장전,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캐나다 교포 신용구 (사진=KPGA)
캐나다 교포 신용구 선수 (사진=KPGA)

캐나다 교포 신용구(31)가 14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벌어진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섰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신용구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강경남(39)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신용구는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파로 비긴 뒤 연장 2차전에서 3m 버디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신용구는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따냈다.

캐나다 이민자인 신용구는 2019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뛰어왔다. 이번 대회가 49번째 코리안투어였다.

2015년 PGA 차이나투어 우한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에 성공했던 신용구는 프로 통산 두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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