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미디에이트 야구,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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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미디에이트 야구, 아쉬운 준우승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2.08.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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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종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대표 덴빌에 2-5로 져 준우승 차지
한국 인터미디에이트 야구,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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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리틀야구 인터미디에이트(13세 이하·5070) 대표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의 맥스베어 파크에서 열린 2022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대회 최종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대표 덴빌에 2-5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전날 푸에르토리코를 12-4로 물리치고 인터내셔널(국제그룹) 우승을 차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7안타를 때려냈지만 집중타가 부족하고 도루에도 실패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1회부터 4회까지 실책과 판단 미스로 1점씩 실점해 초반 주도권을 내준 후 6회 한민용의 투런포가 나왔지만 수비에서도 매 이닝 아쉬운 상황이 연출돼 승기를 잃었다. 

이에 4년 만의 우승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선수단은 끈끈한 조직력과 팀웍크로 국제그룹 디비전 우승과 월드시리즈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은 “짧은 훈련 기간에도 선수 한 명 한 명 제 역할을 다했다.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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