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이카이브, '소리와 기억으로 만나는 공동체, 회다지 인문학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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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카이브, '소리와 기억으로 만나는 공동체, 회다지 인문학교' 진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7.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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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으로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는 품위 있는 죽음, 웰다잉’, 삶의 마지막 소리 회다지소리를 통해 회복
횡성회다지소리 (사진=강원이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
횡성회다지소리 (사진=강원이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시동)은 2022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 「소리와 기억으로 만나는 공동체, 회다지 인문학교」를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8월 11일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주관하는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은 무형유산 횡성회다지소리의 인문적 가치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회다지 인문학교의 주요 내용은 ‘내 삶의 주인으로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는 품위 있는 죽음, 웰다잉’, 삶의 마지막 소리 회다지소리를 통해 건강한 마을의 일상, 행복한 노후를 위한 ‘돌봄 공동체와 마을인문학’에 대한 강좌가 마련되었다.

이어지는 후반부 강의는 공동체의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보다 인간적인 삶을 위한 마을의 기억을 수집하고 관계 맺는 방식’으로 마을기록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등 공동체의 가치 자원 발굴을 통해 사회적 성장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지역인문 프로그램이다.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이번 회다지 인문학교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삶과 기억을 공유하고 이주민과 원주민의 관계성을 이어주는 공동체 유산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일정은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0회의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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