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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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개최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2.07.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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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체육 선수들과 동호인이 함께 경기를 펼치며 진정한 통합의 장으로 대회 진행
조정 유타퀃러플스킬 역주 장면 (사진=대한조정협회)
조정 유타퀃러플스킬 역주 장면 (사진=대한조정협회)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겸 제4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제17회 대학조정대회)」가 전국 91개팀 750여명의 전문체육 선수 및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7. 23(토)부터 25(월)까지 3일 간에 걸쳐 충남 예산군 소재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예당호 조정경기장은 40여년 만에 다시 개최함과 동시에 해당 대회를 3년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조정대회 최초로 전문체육 선수들과 동호인이 함께 경기를 펼치며 진정한 통합의 장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44개팀 310여명이 참가하는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와 47팀 440명이 참가하는 대한조정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겸 대학조정대회 경기가 함께 진행된다.

본 대회는 총 52개 종목의 우승 메달을 놓고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먼저 대통령기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팀들이 대거 참가하여 열띤 금빛 역주를 보여 줄 예정이며,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에는 각 종목별 상금을 책정하여 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조정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서울대를 필두로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한국외대, DGIST, UNIST 등 총 7개 대학이 참가하여 각 대학의 명예를 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경쟁이 펼쳐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상식 장면 (사진=대한조정협회)
시상식 장면 (사진=대한조정협회)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조정협회 정관호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한국 조정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경기력향상 및 저변확대를 위한 초석을 만드는 대회로 만반의 준비를 통해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도대항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충청북도 팀이, 3등은 충청남도 팀에게로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는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인 박현수(경북도청) 선수는 싱글스컬(1X)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싱글스컬 종목 1인자임을 증명하며 국가대표 위상을 빛냈다.

일반부(남자)에서 연정회 팀이 4+(160세미만), 4+(160세~200세 이하), 4+(200세 초과) 종목에서 각 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에서는 고려대학교가 8+, 4+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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