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미술 프로그램 '드로잉 파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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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미술 프로그램 '드로잉 파크' 진행
  • 김사진 기자
  • 승인 2022.07.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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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예술가와 함께 식물 또는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기회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드로잉 파크≫ 포스터 (사진=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드로잉 파크≫ 포스터 (사진=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하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7월 30일(토)부터 10월 8일(토)까지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드로잉 파크≫을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안군 공립미술관인 저녁노을미술관은 송공항 인근 무지개길에 오천만평의 바다정원과 삼만평이 넘는 분재공원 내 전망 좋은 위치에 있으며 연중 상설·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이 위치한 분재공원에는 1,000여점이 넘는 진귀한 명품 분재와 애기동백, 비파, 목수국, 소사나무, 배롱나무 등 남도의 아름다운 나무와 각종 야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생태연못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야생화가 자라고 숲 곳곳에는 쇼나조각이 나무들과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다.

천사섬 분재공원은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공원이다.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공원은 자연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신안군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어디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자연 공원이다.

≪드로잉 파크≫ 프로그램은 이러한 특징을 지닌 분재공원을 배경으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예술가와 함께 식물 또는 자연을 느끼고 즐기며 초보자부터 경력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결과물은 저녁노을미술관 북카페에서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총 10회차 진행될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본적인 재료는 미술관에서 제공하고 자신만의 재료를 사용하고 싶은 참가자는 재료를 가지고 올 수 있다.

≪드로잉 파크≫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예술가는 현재 신안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가가 참여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저녁노을미술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신안 먹에 스미다≫를 시작으로 ≪드로잉 파크≫에 이어 향후 진행될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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