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도 우영우 “제2의 오징어게임 가능성.. K드라마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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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우영우 “제2의 오징어게임 가능성.. K드라마 돌풍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07.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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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또 한번???
우영우(박은빈 분)

미국 CNN이 넷플릭스를 통해 송출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를 조명하며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N 비즈니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우영우’의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또 한번 한국 드라마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영우'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주가가 드라마 공개 후 74% 폭등한 내용도 전하며 “‘우영우’의 성공은 에이스토리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 외국 제작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해외시장 성장 의존도를 높이는 넷플릭스의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OTT 시청률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글로벌 9위에 랭크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넷플릭스 측도 블로그에 ‘우영우 성공기’를 올리며 “’우영우’는 4~17일 2주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非)영어 TV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통해 31개 언어로 더빙되어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미 8개국에서 1위를 했고, 22국에선 톱10에 들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최근 구독자 감소를 아시아 지역에서 만회하려 하고 있다. 오징어게임에 이어 우영우가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 아시아 지역 구독자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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