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17,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어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공동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우상혁은 2m17,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남자 높이뛰기 예선 엔트리에 등록한 선수 32명 중 28명이 예선에 나섰다. 결선 자동 출전 기록은 2m30이지만, 2m28을 넘은 선수가 A조와 B조를 통틀어 12명이 되지 않아 그대로 예선이 끝났다.
우상혁은 1999년 세비야 대회 이진택 이후 23년 만에 남자 높이 뛰기 육상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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