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강서 뚜벅이 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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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강서 뚜벅이 여행’ 운영
  • 김범섭 기자
  • 승인 2022.07.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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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소와 문화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 제공
‘강서 뚜벅이 여행’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강서 뚜벅이 여행’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강서 뚜벅이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를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 명소와 문화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강서 뚜벅이 여행은 허준박물관 코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 개화산 둘레길 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먼저 허준박물관 코스는 허준테마거리를 시작으로 허준근린공원, 허가바위, 허준박물관, 약초원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한의약의 역사와 구암 허준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는 겸재정선미술관을 중심으로 소악루, 궁산 땅굴 역사전시관, 양천향교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개화산 둘레길 코스는 약사사, 봉수대 및 전망대, 무장애숲길, 방화근린공원 등 야외를 거닐며 여유롭게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다.

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출발 7일 전까지 ‘강서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누리집)-관광/명소-문화관광해설사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투어비용은 없으며 박물관, 미술관 등 시설 입장료만 부담하면 된다. 단, 신청인이 3명 이하일 경우 예약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많이 있다”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을 알아가며 의미 있는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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