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1위 아성 굳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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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1위 아성 굳건하다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2.07.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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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3연패로 7관왕에 올라, 승률 90% 도전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신진서 9단이 7월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31개월 연속 굳건한 아성을 지키고 있다.

신 9단은 지난달 7일 막을 내린 제3회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3연패로 7관왕에 올랐다. 올해 49승 6패, 승률 89.09%를 기록 중이다. 사상 처음 90%대 승률에 도전 중이다.

이어 박정환·변상일 9단이 지난달과 같은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고, 강동윤 9단이 두 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신민준 9단과 이동훈 9단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한 5·6위에 랭크됐고, 7∼9위에는 김지석·김명훈 9단과 박건호 6단이 순위 변동 없이 이름을 올렸다. 이지현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박현수 5단의 성장이 돋보였다. 6월 한 달 11승 3패를 거둔 박현수 5단은 29계단 상승한 77위에 올라 지난해 12월 이후 다시 100위 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2016년 입단한 박현수 5단은 제6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4계단 하락한 25위, 오유진 9단이 7계단 상승한 81위를 기록했다. 김채영 7단은 6계단 상승한 88위에 올라 여자랭킹 3위 자리를 되찾았고, 김은지 3단은 3계단 상승한 90위에 올랐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으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바둑 랭킹 도입이후 역대 최다 연속 1위 기록은 박정환 9단이 세운 59개월(2013년12월~2018년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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