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세트를 먼저 빼앗기며 끌려가다가 3세트부터 제 페이스 찾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위)가 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야니크 시너(이탈리아·13위)를 3-2(5-7 2-6 6-3 6-2 6-2)로 승리하면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 2세트를 먼저 빼앗기며 끌려가다가 3세트부터 제 페이스를 찾더니 짜릿한 역전승을 이뤘다.
윔블던에서만 6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조코비치는 이제 7번째 윔블던 정상과 함께 21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바라본다.
4강에서는 캐머런 노리(영국·12위)를 만나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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