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김학배 위원장 “‘시민 중심 자치경찰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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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김학배 위원장 “‘시민 중심 자치경찰제’로 도약’”
  • 김사진 기자
  • 승인 2022.07.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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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대사이자 명예 경찰인 배우 최불암 기념식 참석 예정
서울 자치경찰 1년 성과 공유하고 제도개선 필요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장 마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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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1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자치경찰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의 제도개선 필요성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21.6.28)하고 서울에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21.7.1)되는 등 ’22년 7월은 서울 자치경찰 시행 1주년이 되는 시기이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자치경찰 정책을 추진하면서 여러 성과를 얻기도 했지만 이 과정에서 현행 자치경찰제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체감하였다. 

이에 위원회는 지역치안의 주체인 ‘시민’들에게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공감시키는 한편, 새 정부에서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44회의 회의를 개최하며 시민의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318개의 자치경찰사무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시의적절한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고자 한다.

위원회는 7.12.(화)에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 150여 명의 시민·경찰·전문가가 함께 모여 서울 자치경찰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하여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명예 경찰인 최불암 홍보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 자치경찰 1년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그간의 성과를 널리 알려 위원회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제도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행사를 연계 개최하여 위원회와 자치경찰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경찰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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