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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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열린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7.0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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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청소년올림픽 조직위, 경기위원장 18명 위촉
70여 개국 1천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관규 전 빙속 감독·김소희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 등 합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스포츠 전문가 18명을 경기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2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은 뒤 국제연맹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 경기위원장을 선임 했다"며 "경기위원장들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군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위원장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많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엔 김관규 전 대표팀 감독, 쇼트트랙엔 김소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기술위원이 선임된 가운데 고성희 명지대 부교수(피겨스케이팅), 이근로 대한바이애슬론연맹 전임감독, 홍준표 대한체육회 컬링 전임 감독 등도 합류했다.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인 전 스키점프 국가대표 강칠구는 노르딕복합 경기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김철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가운데)과 종목별 경기위원장들이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군 조직위 사무실에서 제1차 경기위원장 협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조직위는 "경기위원장들은 자문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대회 기간엔 경기 운영을 총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열린다.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 70여 개국 1천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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