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한국 탁구"의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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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한국 탁구"의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이낙용기자
  • 승인 2022.06.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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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장우진, 중국 꺾고 피더 시리즈 2관왕
정우진과 조대성이 남자복식 중국 3-2로 제압
중국의 샹평의 공을 정우진이 자신있게 받아 내고있다/사진=캡쳐

2022 WTT 피더 오토세크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샹펑(34위·중국)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장우진(국군체육부대/37위)이  26일(현지시간)이 슬로베니아 오토세크에서 샹펑(34위·중국)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이어 벌어진 조대성(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샹펑-린스둥 조(중국)를 3-2로 제압하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하다 대한민국 선수 승리의축하./사진=캡쳐
장하다 대한민국 선수 승리의축하./사진=캡쳐

이번 피더 시리즈에 세계 최강 중국은 10대 유망주들을 이번 대회에 내보냈다. 샹펑은 19세, 린스둥은 17세다. 이런 중국에게 장우진은 한국 남자 탁구의 강한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셈이다.

장우진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기량을 뽐내며 한국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 출전해 준결승까지 5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중국과의 결승전 3단식에서 왕추친을 만나 1-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따기도 했었다.

에이스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장우진은 한국 탁구의 희망으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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