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 서울 남부구치소 사전상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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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 서울 남부구치소 사전상담 시행
  • 양우진 기자(KSTN)
  • 승인 2022.06.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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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재 주임, 김종만 수석부회장, 양우진 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오승재 주임(왼쪽), 사전 상담위원회 김종만 수석부회장(법무 보호위원,오른쪽), 양○○ 위원(법무 보호위원, 중앙)이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사전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현미)는 지난 21일 서울남부구치소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상담을 시행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형사처분 및 보호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출소예정자, 보호처분 받은 자)에게 출소 전 본 공단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정상 사회인으로 복귀하기 위한 자립대책 마련과 재범을 방지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특수 공법인으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사전상담은 교도소 또는 보호관찰소 등 교정기관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출소예정 수형자에게 공단의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출소 후 공단의 지원사업 "생활지원"- 숙식제공, 긴급지원, 기타 자립지원, "가족지원"- 주거지원, 결혼지원, 학업지원, 가족친화프로그램, 수형자 가족 접견지원, "취업지원"- 직업훈련, 취업알선, 허그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상담지원"- 심리상담 치료, 멘토링 및 사후관리, 사회성 형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사전상담에는 사전상담위원회의 김종만 수석부회장(법무 보호위원)과 양○○ 위원(법무 보호위원)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사업을 출소예정 수형자에게 안내하고, 일대일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함께 참여한 사전상담위원회 김종만 수석부회장(법무 보호위원)은“출소한 수형자들이 사회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해도 사회적인 낙인과 개개인의 환경 등 한계에 부딪혀 다시 재범하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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