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고등학교 배드민턴팀, 전국대회 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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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고등학교 배드민턴팀, 전국대회 재패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2.06.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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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전남 화순고등학교 배드민턴팀
전남 화순고등학교 배드민턴팀

전남 화순고등학교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방 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화순고 배드민턴팀은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화순고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에 이어 여고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화순고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광주체고를 만나 1경기 단식에 정다연이 출전해 광주체고 이은희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 연서연이 김예리에 0대 2, 3경기 복식에서 김은진·김영현 조가 이은희·이지원(광주체고)조에 0대 2로 패해 위기에 빠졌다.

화순고는 4경기 복식에서 정다연·연서연  조가 오시연·채민지 조를 2대 0으로 꺽고 동점을 만든 뒤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공여진이 이지원를 2대 1로 누르고 전체 스코어 3대 2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찬웅 화순고 감독은 "전국대회 단체전 2연패라는 기록을 세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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