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신곡 예 투 컴 뮤직 비디오는 지난 1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으며 이날 오전 5시17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통산 38번째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면서 한국 가수로는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85만명을 넘기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공개 24시간 만에 48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빅히트 뮤직은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일곱 멤버가 과거 뮤직비디오 속 다른 오브제를 활용해 등장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첫 장면과 동일하게 마지막 장면에서 한곳에 모인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떠올리며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소개했다.
'옛 투 컴'은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Alternative) 힙합 장르다.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에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멜론 '톱 100' 차트가 개편된 이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발매 1시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6월10일 자)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프루프'는 19일(현지시간) 일부 공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5일 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6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공개되는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선 '옛 투 컴'이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