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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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 공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6.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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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를 발레와 뮤지컬을 합친 발레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풀어낸 작품
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 포스터 (사진=평창군청)
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 포스터 (사진=평창군청)

평창군에서는 오는 22일(수) 오후 7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고 평창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2022년 평창군에서는 총 4번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프랑스 문학작품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소녀가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를 발레와 뮤지컬을 합친 발레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풀어낸 작품이다.

영상을 통한 무대 디자인과 공연 콘셉트와 어우러진 조명 디자인의 융복합성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현실감 있는 3차원적 공연으로 집중도를 높이고, 신나는 안무와 역동적인 테크닉, 무용수의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클래식 발레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창작 발레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전북발레시어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대사가 없고 오로지 몸으로만 표현하는 발레공연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관객들에게 발레와 뮤지컬의 만남, 발레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다가가 ‘발레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벗어버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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