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2024 파리올림픽까지 SK텔레콤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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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2024 파리올림픽까지 SK텔레콤에서 후원한다
  • 신근식 기자
  • 승인 2022.06.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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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를 넘어 새로운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결정
황선우 선수 (사진=대한수영연맹)
황선우 선수 (사진=대한수영연맹)

한국 수영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히는 황선우(19·강원도청)가 2024 파리올림픽까지 SK텔레콤의 후원을 받는다. 

황선우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수영 단거리 종목의 한국 선수 최초 메달 획득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다. 18일 개막하는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박태환 이후 두 번째(경영 기준)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린다.

과거 박태환의 후원 및 전담팀 운영으로 큰 도움을 줬던 SK텔레콤은 황선우가 유망주를 넘어 새로운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2024 파리올림픽까지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앞으로 좋은 모습과 기록으로 SK텔레콤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대한민국 스포츠 균형 발전, 아마추어 스포츠 저변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스포츠 육성 철학과 기조를 정립한 SK텔레콤은 이미 진행 중인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팀, 진조크루, 윙(김헌우)을 포함해 다른 아마추어 기초 종목 발전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황선우의 후원 조인식은 세계수영선수권이 끝나는 7월 중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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