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최다득점’ 구민교 “미스매치 상황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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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최다득점’ 구민교 “미스매치 상황 적극 활용”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2.06.14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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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예선 첫 경기서 카자흐스탄에 89대 59 승리

구민교 선수

구민교 선수
구민교 선수

Q. 오늘 경기 소감은?
A. 국제대회 첫 경기여서 많이 긴장했는데, 생각한 것 보다 잘 풀렸던 것 같아 다행이다.

Q. 국내 무대와 국제 무대는 달랐을텐데?
A. 높이는 크지만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없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팀 내 최다 득점을 했다. A. 장신 선수가 한 명이고 나머지 선수가 작아 미스매치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내가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Q.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 평가한다면?
A.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패스미스 숫자를 줄여나가야만 
나를 비롯해 우리 팀이 보다 높은 곳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뉴질랜드 릭 북과 맞대결 할텐데
A. 나보다 운동능력은 좋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경기 경험은 부족한 것 같다. 피벗을 
이용해서 공략해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다.

 신석 감독

신석 감독
신석 감독

Q. 아시아 무대 첫 승 소감은?
A. 준비 단계부터 여러가지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전까지 많이 긴장했다. 다행히 
수비전술이 잘 이뤄져 큰 점수 차로 첫 경기를 이겨 기쁘고, 숙소에 돌아가서 다시 분위기를 정돈해 뉴질랜드전을 준비하겠다.

Q. 승인은?
A. 역시 준비한 수비가 상대에게 잘 통했다. 완전한 것은 아니었지만 선수들이 악착같이 
수비를 해준 덕분에 쉽게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어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었고, 승리로 이어졌다.

Q. 오늘 경기의 수훈 선수는?
A. 아무래도 골밑에서 자신보다 큰 상대 빅맨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구민교와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강태현을 꼽을 수 있겠지만, 이후 전 선수가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 갔기 때문에 우리 팀 전원이 수훈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Q. 다음 경기인 뉴질랜드전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A. 어제 오후부터 지금까지 수십 번 경기를 돌려 보며 신경을 쓰고 있다. 상대 주득점원인 
닉북과 빅맨인 율리오 할라이포누아에 대한 수비 방법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로 
승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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