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도유등제’ 청도군민의 화합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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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청도유등제’ 청도군민의 화합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개최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2.06.07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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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여개의 등불이 중생에게 희망을 주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 다짐...

경북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는 군민 화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청도천 파랑새 다리 일원에서 제14회 청도 유등 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청도 유등 제에서는 아름다운 오색 등불로 청도 천변을 빛의 향연으로 군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첫째 날에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법 공양, 삼귀 의례, 한글 반야심경, 찬불가 등 불교 의식행사 및 개막 점등식과 더불어 가수 김성환, 우연이 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낭만 버스킹, 관객 레크 레이션, 힐링 콘서트로 진행하고 힐링 콘서트에서는 단비, 박미영, 애플트리, 나교 등이 출현하며 이 밖에도 사경지 체험, LED 등 만들기, 감물 염색체험, 연꽃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본지 신명섭 본부장이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청도 유등 제 봉행위원회 위원장 지행 스님에게 청도 유등 축제 동기에 대하여 들어본다. 

봉행위원회 위원장 지행 스님은 청도 유등 축제는 중생에게 희망과 아픈 심신을 치유하는 등불이 되고 불심으로 붙여놓은 등불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광명의 빛이 되어 맑은 향기로 승화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청도 유등 축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청도 유등 축제는 18년 전인 2004년부터 소원지 달기, 유등 띄우기 등을 비롯하여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청도 유등 제는 군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잘사는 청도건설을 기원하기 위한 대동 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며 아름다운 오색 등불로 파랑새 다리 청도 천변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이고 점등식,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LED 소원 유등 띄우기, 관객 레크 레이션, 색소폰 연주, 초청 가수 공연, 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 인사말에서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국을 겪고 치러지는 제14회 청도유등제행사가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희망찬 청도군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곡 신명섭 작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가 주민들에게 희망의글 무료써주기를 실시 했다.
현곡 신명섭 작가 가 가수 김성환씨에게 동행이라는 소장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청도 유등 제 봉행위원회 회장 지행 스님은 청도천을 수놓은 만여 개의 등불이 중생에게 희망을 주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는 원력의 등불 아픈 심신을 위로하는 치유의 등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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