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한국에서 일하고 살면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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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한국에서 일하고 살면 한국인!!”
  • 김윤영 기자
  • 승인 2022.06.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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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예방·선도위원회” 안산시 불법체류자 실태 파악에 나섰다
사단법인 불법체류자예방·선도위원회 최일화 대표
사단법인 불법체류자예방·선도위원회 최일화 대표

사단법인 불법체류자예방·선도위원회 (대표 최일화-영화배우)는 2022년 6월 4∼6일 연휴동안 경기도 안산시에서 불법체류자 실태 파악에 나섰으며 국내에서 가장 외국인 분포도가 높은 역동적인 도시 안산에서 불법체류자 활동 업종과 동향을 파악하여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안산역에서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 하는  최일화 대표/사진=이문석 기자

순수 봉사자로 구성된 민간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최일화씨와 회원들은 안산역에서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상담을 하는 등 체험적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최일화 대표는 “처음에는 단속반인 줄 알고 피하는 외국인이 많았으나 차츰 소통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정부의 외국인 정책이 우선이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불법체류자가 됀 이들에게 슬기롭게 윈-윈 전략으로 출구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나날이 늘어가는 불법체류자로 인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외국인근로자 전체가 매도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최근 도입한 “외국인근로자 관리사”자격제도를 활용해서 외국인 근로자를 관리하는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이나 전문가들의 견해, 그리고 입법기관인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생각도 개진해 볼 예정이라면서, 벌써 수 십만명에 이르는 불법체류자가 사회적 문제 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민간단체를 결성하였으며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고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단지를 배포한 후 봉사활동 참가한 분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이문석 기자
전단지를 배포한 후 봉사활동 참가한 분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이문석 기자

코로나 펜더믹이라는 특별한 상황으로 인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금년 10월 말일까지 자진출국을 종용한 정부가 베풀었던 선의적 호의와 배려에도 불구하고 자진출국신고를 거절한 불법체류자들을 더 찾고 더 만나서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일화 대표는 “외국인도 한국에서 일하고 살면 한국인!!”이라는 ·자세로 외국인근로자를 대하면 국내 내수시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단순히 돈벌이 상대라는 인식을 바꾸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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