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디어아트 아이스 쇼(G-SHOW)’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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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디어아트 아이스 쇼(G-SHOW)’ 제작발표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5.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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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부인 ’뒷이야기로 강원도 동해안지역의 전통IP의 글로벌화 가능한 공감 콘텐츠로 재탄생
‘미디어아트 아이스 쇼(G-SHOW)’ 포스터 (사진=강원도청)
‘미디어아트 아이스 쇼(G-SHOW)’ 포스터 (사진=강원도청)

강원도와 강릉시는 오는 5. 24.(화) 강원도청에서 연구기관, 관련기업체들과 함께 ‘미디어아트 아이스 쇼(G-SHOW)’에 대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이 공연은 강원도와 강릉시, 연구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 (재)2018평창기념재단,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라이브아레나, ㈜강릉에이티시, ㈜웰스텍, ㈜로고스커뮤니케이션이 약2년에 걸쳐 공동연구 제작하였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0년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실증사업으로서 총사업비 93억원(국비 47, 강원도와 강릉시 35)을 지원하여 ‘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은 물론, 첨단 퍼포먼스 구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의 융‧복합, 시공간과 장르를 초월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시도하는 공연이며, 강원도 강릉과 삼척 등 동해안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수로부인 뒷이야기를 미디어아트의 다이나믹한 변화와 역동적인 아이스 스케이팅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승화시켜 관객들에게 신개념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난타,‘점프’등을 연출한 한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연출가 최철기감독이 총감독을 하였으며, 무대 디자인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제공연 아트디렉터인 유재헌 감독, 스케이팅 안무와 코치에는 전 피겨 국가대표인 김해진 코치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각 분야의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공연일정은 8월 5일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주말(금,토,일) 1일 2회,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티켓예매는 G-SHOW 공식홈페이지(www.g-show.co.kr)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VIP석 66,000원, R석은 44,000원으로 강원도민은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스토리는 삼국유사에 실린 ‘헌화가’와 ‘해가’의 주인공이자 당대 최고의 미녀로 너무 아름다워 용에게 납치당했다 백성들이 구해낸 ‘수로부인 ’뒷이야기로 강원도 동해안지역의 전통IP의 글로벌화가 가능한 공감 콘텐츠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제작발표회를 통해 동계올림픽 경기장은 첨단 문화기술 R&D 및 사업화로 지역 문화경쟁력 제고와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 상품개발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강원도의 직‧간접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본 공연을 통해 동계올림픽 레거시 사후활용에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증명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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