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 메달”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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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메달”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2.05.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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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컴파운드는 결승 진출해 은메달 이상 확보...
덴마크 꺾고 3위…준결승선 인도와 슛오프 끝에 져...
여자 컴파운드는 결승 진출해 은메달 이상 확보.../사진= 홈피캡쳐
여자 컴파운드는 결승 진출해 은메달 이상 확보...기사이지사진= 홈피캡쳐

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238점을 쏴 229점을 쏜 덴마크를 꺾었다.이로써 한국 양궁은 10개 종목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

다만,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이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하면서 한국은 기대했던 전 종목 석권은 불발됐으나 컴파운드는 올림픽 종목인 리커브보다 각 나라 실력이 비교적 평준화돼있다며 한국 양궁은 컴파운드에서도 강팀으로 손꼽히지만, 리커브에서만큼 압도적인 성적은 내지 못한다.

한국은 이날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4엔드까지 인도와 똑같은 233점을 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오프에서 26-29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인도와 프랑스가 21일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전을 치른다.

반면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 김윤희,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으로 이뤄진 한국은 준결승에서 인도를 230-228로 이겼다.

한국은 터키를 꺾고 올라온 '다크호스' 에스토니아와 21일 결승전에 을 치루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국에 진 인도가 터키를 232-2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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