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랴즈 베데네(슬로베니아·175위)에 6-0으로 역전승
권순우(당진시청·71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르크 오베르뉴 론 알프스 리옹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알랴즈 베데네(슬로베니아·175위)에 2-1(4-6 7-6<7-4> 6-0)로 역전승을 거뒀다.
4월말 열린 에스토릴오픈에서 16강에 올랐던 권순우는 5월 들어서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마드리드오픈과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마드리드오픈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으나 1회전에서 탈락했다.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는 예선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권순우는 단식 2회전에서 와타누키 요스케(일본·263위)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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