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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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 착공
  • 김의택 기자
  • 승인 2022.05.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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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준공 목표로 총 사업비 98억 원 투입
괴산 허부센터 조감도 (사진=괴산군)
괴산 허부센터 조감도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16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9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는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연면적 4,356.46㎡, 건축면적 1,202.87㎡,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괴산허브센터’ 1층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괴산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조성해 도시재생사업의 허브공간으로 활용하고, 3층, 4층과 옥상은 주차공간 공간으로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허브센터’ 조성으로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등을 이끌어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해 지속가능성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조성, 관광자원 홍보, 유기농 로컬푸드 판매 등 종합적인 기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허브센터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괴산읍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괴산허브센터, 와유(臥遊)재,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 영상제작소, 보행중심거리 조성 등 쇠퇴한 구도심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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