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이 5월 12일 천안도솔한방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도솔한방병원은 양방과 한방 협진 진료로 교통사고, 디스크, 척추질환과 같은 진료 과목은 물론 면역암 치료에 전문성을 가진 한방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천안시축구단 안병모 단장, 김태영 감독, 주장 이민수 선수와 천안도솔한방병원의 김영준 병원장, 황의선 팀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는 현금 후원을 포함한 전 선수단에 대한 한약 지원 및 의료비 지원, 전지훈련 시 추가 후원과 천안시 내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천안도솔한방병원은 천안시축구단의 독점 지정 한방병원으로서 구단을 활용한 각종 홍보 및 마케팅 활용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천안시축구단의 김태영 감독은 “천안시축구단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을 결정해주신 천안도솔한방병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천안도솔한방병원의 의료지원을 바탕으로 선수단이 최상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천안도솔한방병원의 감사한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도솔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며 “천안도솔한방병원의 다양한 진료 과목이 천안시축구단 선수들의 경기력에 좋은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천안시축구단과 천안도솔한방병원은 향후에도 양 기관의 선수단 및 임직원을 위한 상호 우대 혜택 제공 방안을 지속 고민하고, 지역사회 축구 발전을 위한 좋은 활동들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천안도솔한방병원의 의료지원을 바탕으로 천안시축구단이 시즌초 부진을 씻고,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