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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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5.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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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우승컵을 다툰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된 본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전 연령대를 총망라한 국내 테니스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본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강원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양구군과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대학부 경기는 오는 8일(일)부터, 일반부 경기는 10일(화)부터 각각 8일간 단식 3세트 매치(6:6 타이브레이크), 복식 노-애드(No-Ad) 3세트 매치(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다. 단, 중·고등부(14, 16, 18세부)와 초등부(10, 12세부) 대회는 학생 선수들의 방학 일정을 고려해 각각 7월 29일(금), 8월 7일(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일(화)부터 17일(화)까지 열리는 일반부 대회에는 현 남녀 국가대표 남지성, 홍성찬(이상 세종시청), 김다빈(한국도로공사), 김나리(수원시청)뿐만 아니라 ‘2022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우승자 이재문(KDB산업은행), 최지희(NH농협은행)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우승컵을 다툰다.

한편, 일반부 대회가 시작되는 10일(화)부터 이틀 동안 푸드 트럭을 통해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전경/대한테니스협회장/제공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전경/대한테니스협회장/제공

대한테니스협회장 명칭으로 열리는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일반부 남녀단식 우승자에게는 국내 대회 최다 KTA 랭킹 포인트(400점)가 부여된다. 이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우승 포인트와 동일하다. 대학부 및 주니어 대회 우승자에게도 각 연령별 최다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또한, 일반부 및 대학부 우승자에게 소정의 훈련 연구비가 지원되며, 모든 입상자에게 백자 트로피가 주어진다.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은 “수준별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선진화된 테니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를 신설하게 되었다. 본 대회가 많은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전통과 명문의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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